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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441

성령 은사의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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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14: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오늘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나타난 성령은사 중 방언과 통역과 예언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은사들의 목적과 유용성 그리고 그 은사들이 나타날 때에 지켜야할 영적 질서에 대하여 강하게 언급하였다. 이는 영적은사를 행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나는 동경에서 신학교 강의 중 성령체험을 한 후에 방언과 통역과 예언 그리고 치유의 은사를 체험한바 있다. 그 일로 인해서 동경순복음교회와 신학교에서 큰 회자가 되었다. 어제까지 동성애 신자가 새 사람이 되어 복음을 전하며 기도 모임 중에 방언과 통역을 하며 예언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 일로 인해 담임목사는 나의 변화를 귀신이 들린 자처럼 경계하였다.

 

나에게 나타난 방언과 통역 중에 특별한 사건은, 21일 금식 중 금요 구역예배에 서영식 장로와 그 부인과 딸 그리고 다른 권사 2명이 함께 참석했었는데 말씀을 나눈 후 기도 시간에 갑자기 내 입이 열려 한달 후에 조용기 목사님이 간사이 지역 순회집회에서 바울로 불리던 이름을 다윗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하고 그 것을 예증하기 위해 서영식 장로님의 이름을 경식(耕植)으로 바꾸라고 하였다.

 

그 예언은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영적 위엄이 현실로 나타나 서장로는 그 즉시 교회에 전화를 걸어 교회 주보에 자기 이름을 변경하였다. 그리고 한달 후 오사카 순복음 오후 2시 예배에서 조용기 목사님은 지난 밤에 주께서 이름을 다윗으로 바꾸라고 하셨다고 선언하였고 그후 조 다윗이란 이름은 공식화되었다.

 

그 당시 누구도 이름을 바꾸어야 했던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그 일은 후에 일어난 동경순복음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나를 쓰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다. 그후 하나님은 12년을 섬기던 순복음교회에서 동경 호라이즌 채플로 옮기셨고, 6개월 후 미국 갈보리채플에서 안수를 받고 서울 갈보리채플을 개척하였다.

 

그후 흥미롭게도 한국에서의 사역에서 나는 방언이나 통역이나 예언은사가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교회부흥을 위해 아무리 애를 써 무언가 해 보려고 해도 입이 혀 천장에 달라붙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오히려 달변이던 기도가 막혀 기도를 잘 못하는 사역자가 되었다.

 

한때 우리나라는 교회 안에 방언이 넘쳐흘렀다. 처음에는 오순절 교회에서 시작하였으나 성도들이 그곳으로 몰리자 모든 교회들이 방언을 강조하고 저녁 예배에서는 전 성도들이 방언으로 기도하기를 종용하였다. 심지어 어떤 교회에서는 방언을 하지 못하면 성령을 받지 않은 성도라고 멸시하는 풍조가 생겨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너희가 다 방언하기를 원하나 방언을 하는 자는 통역을 하기를 힘쓰고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하였다. 이는 방언을 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방언은 아무 의미가 없어 방언하는 자는 예언하는 자만 못하기 때문이었다.

 

또한 바울은 누가 방언을 말하려면 두 세 사람이 차례를 따라하고 한 사람은 통역을 할 것이며 통역이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하나님께만 말하라 하였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교회 안에서 방언기도를 남발하고 있음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또 바울은 예언의 은사에 대하여도 예언하는 자는 예언하는 자에게 제재를 받으며, 질서를 따라 먼저 말한 계시를 분별하며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며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해 하나씩 예언하라고 명하였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의 방언과 통역과 예언과 같은 은사는 매우 중요하나 하나님의 은사는 교회의 질서 안에서의 나타나는 것 또한 더욱 중요한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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