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COLUMNS 
본 게시판은 목회단상, 신앙칼럼 나눔 페이지입니다. 많은 이용바랍니다

조회수 41
번호 380

(요한복음2장 강해) 믿음의 본질과 삶의 기적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요한2: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요한복음 2장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먼저는 가나의 혼인잔치의 기적과 두번째는 성전의 정의이다. 그러나 이 두 주제는 모두 한 가지 대주제를 표명하고 있는 데 그것은 바로 믿음의 본체 예수 그리스도이다. 제자들은 가나 혼인잔치의 표적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변화되는 삶의 본질을 깨닫게 되었고 성경과 예수의 말씀을 통하여 말씀이 육신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의 본체되심을 깨달았다.

 

흥미롭게도 2장 후미에는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저희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23-25) 기록되었다.

 

이것으로 우리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러한 기이한 행적을 보고 그 이름을 믿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예수님은 유월절에 성전에 거하시면서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좇으시고 또한 소경이나 귀머거리들을 온전케 하셨음을 알 수 있다. 성경은 그 이름을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으리라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그들의 믿음의 신실성이 결여됨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여 그들의 믿음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메시야되심의 성경의 계시를 따라 믿은 것이 아니라 나타나는 표적들을 보고 믿었기 때문이다.

 

요한은 그 당시의 상황을 서술하여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 행하시는 표적으로 보고 그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친히 사람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23-25) 기록하였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모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표적을 보고 믿었다는 말씀은 11절에서 그 제자들이 물이 포도주로 변한 표적을 보고 가진 믿음은 전혀 다른 맥락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부르심과 택하심을 받은 자들로서 주께서 행하신 첫번째 표적 곧 물로 포도주를 변화시킨 표적의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후일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6:26) 하셨다. 이 말씀은 너희의 믿음의 본질이 어디에 있느냐를 언급하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로서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 오느니라(7:45) 하셨다. 그들은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귀신 쫓아냄이나 병고침과 같은 기적들을 보고 믿는다면 당신의 믿음은 주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보내심을 받은 자들의 통하여 성경에 기록된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는다면 당신의 믿음은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쁨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요한복음 2장을 읽으며 오늘날 우리의 믿음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우리의 믿음이 삶의 변화가 아닌 종교적 활동에 있다면 우리의 믿음은 성경의 조명을 받지 못하여 시시각각으로 변질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요나 목사)

첨부파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