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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463

모퉁잇돌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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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바울은 앞에서 성도의 태생적 본질을 말하여 우리가 다 함께 공중권세를 잡은 자를 따라 세상의 풍속을 좇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하던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선한 일을 위해 새롭게 지음을 받았다고 증거하였다. 그러나 이제 바울은 우리의 또 다른 측면을 언급하여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받는 자들이라"(11) 증거하였다.

 

바울이 여기서 유대인과 이방인 성도의 구별을 '할례당''무할례당'으로 구별한 것은 유대인들의 종교성을 언급한 것이다. 바울이 이처럼 종교적 상황을 언급한 것은 교회가 하나님의 자녀 됨이 유대인들의 주장처럼 종교적 행위에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을 증거한 것이다.

 

그르므로 바울은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12,13) 증거하여 우리의 과거와 현재의 영적 신분을 증거하였다.

 

성경은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고 증거했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그러나 바울은 여기서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14, 15)라고 증거하여, 유대인과 이방인 간의 높은 종교적 벽을 넘기 위해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셨다는 성경적 근거를 성문화하였다. (이방인은 유대인에 의해 비방의 대상이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기서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케 하시고'라는 말씀 속에서 아담을 창조하신 후 하와와 연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신 것을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바울이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세상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의 평안을 이루려 계획을 말한 것이다. (이것은 모든 원수 된 것을 허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18,19) 증거하였다. 이것으로 우리는 이 땅의 모든 사람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바울은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20-22) 증거하였다.

 

모퉁잇돌이란 원래 건물의 주춧돌, 머릿돌이다. 그러나 성경에서의 모퉁이 돌은 건축자들에 의해 버려진 돌이 후일 머릿돌이 된 것이다. 오늘 바울은 예수께서 우리로 사도와 선지자들 터 위에 세워진 교회가 된 것은 예수께서 버려진 모퉁잇돌이 되셨음을 상기시키며 우리 교회가 어떠해야 함을 경계한 것이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보며 분열된 한국교회를 생각하게 된다. 물론 교단이 서로 연합하려고 힘을 쓰고 있지만, 그것은 연합이 아니라 서로의 힘자랑이다. 또한 연합이란 미명아래 종교적 에큐머니컬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은 원수 된 것을 폐하는 것이 아니라 원수와 연합하는 것이다. 우리가 서로 모퉁잇돌이 되어 성령 안에서 이 땅의 모든 교회가 하나 될 때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아멘.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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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갈보리채플